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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서울수도권 넘어설 해양수도권으로!

지역경제 기 살리기 콘퍼런스

  • 조민희 core@kookje.co.kr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25-07-24 20:43:24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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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해수장관, 박형준 시장 외
- 해운·항만분야 기관·업계 총출동

국제신문·BNK금융그룹이 주최한 ‘2025 지역경제 기 살리기 정책 콘퍼런스’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양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24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24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기 살리기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번 째부터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황문성 국제신문 발행인,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이날 콘퍼런스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해운·항만 분야 관련 기관과 업계 관계자가 총출동했다. 특히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콘퍼런스를 찾아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황문성 국제신문 발행인은 개회사를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해양수도 부산을 향한 뱃고동이 울리고 있다. 해수부는 동구에 임시청사를 확보했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해사법원 설치도 가시화하면서 부산은 명실상부 해양글로벌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해수부가 부산에 둥지를 틀면 남부권은 초광역 경제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해수부가 강남에서 출발해 서대문 종로 세종으로 갔다가 드디어 부산으로 왔다.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은 기능을 가진 해수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HMM과 같은 글로벌 해운기업 유치방안도 나오길 기대한다. 지역 기업도 부산이 해양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해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해진공도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키노트 연설에 나선 전 장관은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을 서울수도권을 넘어서는 해양수도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장관과 함께 키노트 연설에 나선 박 시장도 “해수부 이전이 부산을 해양수도로서 또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크게 날아오르게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4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이 진행된 세부 주제는 ▷해양수산부 이전 효과 ▷해양수산 공공기관 이전(해사법원) ▷해양수산 대기업 이전과 해양금융 전략 ▷북극항로와 해양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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