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가족 방문객을 위한 신규 놀이기구(어트랙션) 3종을 추가로 들이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내년에는 대형 스릴 어트랙션과 체험형 어트랙션까지 더해 총 6종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어트랙션 '댄싱 모리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롯데월드 부산은 다음 달 1일 패밀리형 어트랙션인 ▷뱅앤드롭 ▷댄싱모리스 ▷쿠키스윙 등 3종을 신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드롭형 패밀리 어트랙션 ‘뱅앤드롭’이 원더우즈 존에 들어선다. 약 10ｍ 높이로 수직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어트랙션이다. 해머 망치를 내리칠 때 나는 타격음 ‘뱅(bang)’ 소리 크기에 따라 높이가 달라지는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를 위한 조이풀메도우 구역에는 회전 바구니 모양의 ‘댄싱모리스’와 어린이용 바이킹 ‘쿠키스윙’이 들어선다. 신규 어트랙션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탐험가 자격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1일 신규 어트랙션 오픈과 함께 3종 모두 탑승한 어린이 2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과 이름, 일련번호가 담긴 하나뿐인 나만의 기념품으로 만들어 소장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대표 스릴 어트랙션 ‘자이언트 디거’와 ‘자이언트 스플래쉬’를 잇는 대형 스릴 어트랙션 2종을 추가 오픈하고, 생생한 몰입감을 전하는 체험형 어트랙션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