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커넥트 현대 팝업도 운영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매장을 둔 ‘동백상회’가 역대 최고 매출을 찍으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음 달에는 동구 커넥트 현대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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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한 ‘동백상회’ 모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
부산경제진흥원은 동백상회가 최근 4달간 2억4000만 원어치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매출이 2억1000만 원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넉 달 만에 지난 한 해 판매고를 뛰어넘은 것이다. 올해 9월까지 총 매출은 3억800만 원으로 집계된다.
이런 성과는 동백상회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가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발굴하고 외부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진흥원은 가격 경쟁력과 인지도가 있으면서도 부산의 특색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동백상회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림버림버(여성의류), 지역내 인지도 높은 대현상회(참기름),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카페385(바다 캐러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판매가를 진흥원이 주도하던 방식에서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점도 도움이 됐다. 매월 10~30%의 기업 자체 할인을 진행하고 제품 시식 및 시연 등 행사도 열어 고객 방문을 유도한 것이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짓패스’ 가맹점으로도 등록했다. 다음 달 열리는 ‘부산 불꽃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동백상회는 제품 개선과 신규 제품 입점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커넥트 현대에서도 판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곳에서 다음 달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백상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진흥원은 추가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대외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동백상회는 단순히 지역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매장이 아니라 엄격한 백화점의 기준을 통과한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의미”라며 “동백상회를 중심으로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업 성장의 디딤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