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농어촌 발전을 위해 일할 인재를 뽑는다.

지난 6일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 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채용 홍보 창구를 찾은 청년들. 농정원 제공

7일 농정원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 일정을 확정했다. 선발 인원은 8명이다. 채용 분야는 4개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직(신입) 일반행정 5명, 국제농업협력 1명, 일반직(장애) 일반행정 1명, 공무직(상담) 1명 등이다. 농정원은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특히 일반직 일반행정과 공무직에는 자격 요건을 두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해당 국가와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서는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epis.recruiter.co.kr)을 통해 11월 14일 오후 2시까지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정원은 지난 6일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알렸다. 이어 취업 준비 때 꼭 알아야 할 것을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구직자들은 농정원이 마련한 채용 공간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공공기관 취업 정보 등을 들었다. 조경익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우리 조직은 현장과 원활한 소통 및 연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 중”이라며 “공채로 뽑힌 인재들과 함께 성장과 혁신을 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