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쇼우테크’가 디지털테크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내 관련 산업 발전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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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테크 산업 분야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 후 박형준(왼쪽) 부산시장과 김상우 쇼우테크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쇼우테크는 2026년 부산시 9대 전략산업인 ‘디지털테크 산업 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테크 산업 분야 11개 기업 중 하나로 뽑힌 쇼우테크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앞서 쇼우테크는 지난해 5월 부산시와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고용 창출 58명(신규 16명, 이전 42명)을 약속했다. 빅데이터·AI 융합기술 개발에 지역 인재를 적극 활용한다는 취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쇼우테크는 지난 9월 일자리 창출 및 국가 산업에 기여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기업 거점을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안정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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