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코스피가 13일 8거래일째 올라 4700선 문턱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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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7.85포인트(1.47%) 오른 4692.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7.65포인트(0.81%) 오른 4662.44로 장을 시작해 한때 4641.58로 물러났으나 장 후반 오름폭을 가파르게 키워 4693.07까지 올랐다. 이로써 전날 기록한 장중(4652.54) 및 종가(4624.79) 기준 최고가를 또다시 모두 갈아치웠다.
국내 증시는 최근 ‘불장’을 주도한 반도체주가 이틀째 주춤한 사이 자동차 등으로 투자심리가 옮겨 붙었다. 삼성전자는 0.86% 내린 13만7600원, SK하이닉스는 1.47% 하락한 7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전장보다 10.63% 오른 40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현대차 주가가 40만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96%), 삼성바이오로직스(2.64%), HD현대중공업(6.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8%)는 올랐고, SK스퀘어(-0.23%), 두산에너빌리티(-1.25%)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0.83포인트(0.09%) 내린 948.98에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