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부산행정복합타운 투시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
서부산권 핵심 행정 인프라인 서부산행정복합타운(투시도) 건립공사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30일 태영건설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총 도급계약금액 약 3226억 원 가운데 태영건설 지분(42%)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355억원(VAT 별도)이다. 이는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약 5.04%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45개월이다.
태영건설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실시설계 기술제안서 평가회의에서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자인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태영건설을 대표사로 지역사인 동원개발 HJ중공업 대성문 흥우건설 태림이앤씨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는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대형 공공건설 사업이다. 부산 사상구 학장동 230-1 사상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에 지하 5~지상 31층, 연면적 약 8만8973㎡ 규모의 행정복합시설로, 총사업비는 약 5060억 원 수준이다.
공사비만 4000억 원에 달하는 데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공공 인프라 사업이라 건설사들도 일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