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숙박 혜택 제공과 지역 특화 맞춤형 투어 상품 출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전방위로 나선다. 시는 체류 지원과 콘텐츠 강화를 투트랙으로 가동해 관광객의 활동 범위를 서부산권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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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야생동물 치유센터 체험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
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와 손잡고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대상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잊을 수 없는 부산(Unforgettable Busan)’을 주제로 해운대 광안리 등 기존 명소는 물론 지난 3월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국립공원과 낙동강 생태공원 등 부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방문 유도를 위해 오는 7월 20일까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5만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고다 플랫폼과 참여 숙박업체가 제공하는 추가 쿠폰을 결합하면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부산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강화한다. 시와 부산관광공사,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을숙도 생태공원을 활용한 외국인 전용 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구미주 대만 일본 등 국가별 여행 트렌드를 정밀하게 분석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