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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공사 정보화 사업 참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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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IT업체의 정보화 사업 참여 비중을 늘리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12일 HUG에 따르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공사 정보화 사업 참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HUG 최인호 사장과 한국SW산업협회 부산·경남지역 협의회, 부산지역 IT업체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앞서 HUG는 입찰공고와 수의계약 등 구매작업 때 지역업체 참여 가능성을 심사하는 ‘사전심사 의무화’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등 지역업체 계약 비중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국제신문 12일 자 9면 보도)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HUG의 올해 부산 업체 비중은 0.3%다. 2억3000만 원 미만 계약은 지역제한경쟁 입찰을 할 수 있으나, 2억3000만 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정보화 사업이 HUG 구매 계약의 70% 이상을 차지한 영향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입찰공고 이전 단계에서 사업 관련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업 설명회를 확대하고 발주 계획을 사전 공개하는 등 정보 제공 창구가 강화돼 참여 문턱이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HUG는 간담회를 통해 부산지역 업체가 참여 기반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HUG 최 사장은 “지역 IT업체들이 공사 정보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