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어린이와 어르신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에서 구명조끼 착용법과 비상상황 대응요령 등 해양안전교육을 받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6월부터 부산의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니어 강사가 물놀이 안전수칙, 여객선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 내 비상상황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어린이와 어르신이 실제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발표한 ‘해양안전문화 혁신방안’의 하나로,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해양안전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 KB국민은행, 부산수영구시니어클럽과 ‘부산지역 시니어 해양안전교실 강사 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니어 해양안전교실 강사 양성,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운영, 참여자 교육 훈련·역량 강화, 지역사회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해양안전교육 콘텐츠와 전문 강사 양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세종지역 어린이와 어르신 등 22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