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TS 바통 받는 ‘원아페’…부산 체류형 관광거점 시험대

20·27·28일 10주년 축제 개막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6-06-15 19:07:5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뷰티·미식·게임존까지 마련
- 돌출무대 만들고 안전관리 강화

BTS 콘서트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부산이 다시 한번 K-컬처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10주년을 맞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부산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사계절 K-컬처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5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20일과 27, 28일 BOF 콘서트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피크닉형 파크콘서트를, 27, 28일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IG콘서트가 열린다. BIG콘서트에는 라이즈(RIIZE) 트리플에스(triple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악뮤(AKMU)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공연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차별화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식 뷰티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부산을 찾는 팬이 축제의 모든 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축제장의 밀착형 구성이다. 처음으로 공연이 열리는 경기장 내부까지 체험 부스를 확장했다. 뷰티 인플루언서가 직접 운영하는 메이크업 부스부터 K-푸드 미식존, K-게이밍 체험존 등이 마련돼 관객이 공연 시작 전부터 축제의 주인공이 돼 도시 문화를 소비하도록 유도한다.

관람 환경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지난해 벡스코 공연 당시 제기된 시야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드주경기장의 개방형 구조를 적극 활용했다. 돌출무대를 과감히 도입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물리적 거리를 좁혀 같이 호흡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철저한 안전 관리 역시 이번 축제의 핵심이다. 행사장 내외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K-축제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달 초 열린 2026 서울국제관광전에서도 BOF를 향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깊은 관심을 보인 만큼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K-컬처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가능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