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양예측기술 발전’ 산·학·연·관 20곳 맞손

해양조사원 ‘예측모델 협의체’…서울·부산대 등 참여기관 확대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6-08-10 18:57:10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7일 국립해양조사원 주최로 열린 해양수치예측모델 발전 협의체 참석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국내 해양예측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고수온과 저염수 등 해양재해 대응에 예측정보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7일 국내 해양수치예측모델 발전과 해양예측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해양수치예측모델 발전 협의체’ 제3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치예측모델은 해수면 높이와 수온, 염분, 해수 흐름 등 바다의 변화를 수치적으로 계산해 향후 해양상태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해양재해 대응과 선박 운항,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협의체는 국내 해양예측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해양수치예측모델을 운영·구축·연구하는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대학,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올해는 참여기관이 20개로 확대됐다.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수산과학원, 기상청, 해군,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부산대와 부경대, 서울대 등 대학과 민간기업도 협의체에 합류했다. 특히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등 지역 연구기관도 참여하면서 고수온과 저염수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재해 대응 사례와 현장 수요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관별 해양수치예측모델 운영 현황과 현안, 우수 운영사례와 향후 해결과제 등이 논의됐다. 모델 운영기관과 연구기관, 실제 정보를 활용하는 기관 사이의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현재 우리나라 주변 해역을 대상으로 13종의 수치예측모델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매일 해수면 높이와 수온, 염분, 해수유동 등의 예측자료를 생산한다.

생산된 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와 해양예보방송 ‘온바다(on바다)’를 통해 제공된다. 생활해양예보지수와 바다누리해양정보, 항계안전해양정보, 해황예보도 등에도 활용된다.

차성신 국립해양조사원장 직무대리는 “해양재해 대응을 위한 현장의 요구를 공유하고 해양예측자료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며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국내 해양예측기술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4. 4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