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글로벌 프론티어급 인공지능(AI) 모델에 버금가는 국산 AI 모델 개발을 위해 4조7000억 원을 출자한다. 최근 앤트로픽의 ‘미토스’를 시작으로 오픈AI 등 글로벌 AI 개발사들이 초고성능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국내에서도 프론티어급 모델 개발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형태로 4조70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해당 재원은 과기정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제시한 AI 예산 약 9조4000억 원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조만간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세부적인 지원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