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추석 2주 앞두고 축산물값 오름세… 소비자 시름 커질 듯

한우·돼지고기·계란 등 소비자가격 지난해에 비해 비싸

과일·수산물은 안정세… 정부, 공급 확대·할인 행사 진행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6-09-13 08:20:1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매장에 진열된 한우.
올해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 시기에 수요가 늘어나는 축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일과 수산물값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다.

1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할 때 한우 안심(100g) 평균 소비자가격은 1만5343원으로 전년 동기의 1만3571원보다 13.1% 비쌌다. 등심은 지난해(1만84원)에 비해 1.4% 오른 1만227원이었다. 갈비는 6693원으로 전년(6498원)보다 3.0% 상승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진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돼지고기 삼겹살 100g 가격은 3011원으로 전년(2736원)보다 10.1%, 목살 100g 값은 281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77원) 대비 9.0% 올랐다. 계란 특란 한 판(30개) 가격은 7166원으로 지난해의 6593원보다 8.7% 비쌌다. 10개 값은 전년(3850원) 대비 9.6% 상승한 4221원이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사과 홍로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2976원(11일 기준)으로 지난해의 2만6125원보다 12.1% 내렸다. 배(원황) 10개 값은 전년의 2만8133원에 비해 8.2% 저렴한 2만5833원으로 조사됐다. 복숭아(백도) 10개는 지난해의 2만4261원보다 20% 내린 1만9470원에 팔렸다. 포도 사인머스켓(2㎏) 소비자가격은 1만3865원으로 전년의 1만8335원에 비해 24.4% 쌌다. 임산물인 밤(특)과 대추(특)는 1㎏에 각각 9500원, 2만2780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수산물 가운데 국산 염장 고등어 한 손 소비자가격(11일 기준)은 5184원으로 전년의 6874원보다 24.6% 저렴했다. 갈치(냉장·중) 한 마리는 지난해의 7252원에 비해 1.8% 내린 7122원이었다. 참조기(냉동·중) 한 마리는 1731원, 명태(냉동·대) 한 마리는 3932원으로 전년(2215원·3940원)보다 각각 21.9%, 0.2% 떨어졌다. 마른멸치(100g) 값은 2406원으로 지난해(2459원)와 비교해 2.2% 내렸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보다 1.6배 많은 16만3000t으로 늘린다. 아울러 590억 원을 투입해 최대 40%까지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정부 비축 물량 2만2000t을 시중에 푼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5. 5‘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6. 6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0. 10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4. 4‘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7. 7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3. 3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4. 4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5. 5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6. 6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7. 7“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8. 8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9. 9전남 곳곳서 차량 추돌 잇따라…25명 부상
  10. 10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