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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현 국세청장이 1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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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은 13일 “법인자금 편법 유출을 통한 해외자산 취득 등 지능적 역외탈세를 끝까지 추적해 추징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국세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세무조사·체납추적 연계 특별전담팀’을 신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국민적 공분을 야기하는 반사회적 부동산 탈세행위, 자본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변칙적 탈세 행위, 고가주택·슈퍼카 등 법인자산을 사적으로 향유하는 탈루 행위 등은 철저히 조사해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올해 하반기 주요세목 성실신고 지원 확대와 치밀한 세원관리, 고액체납 징수활동 강화 등으로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며 “분산 관리되고 있는 국세외수입을 국세청이 통합 징수해 국가 재정수입 전체를 효율적이고 책임있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133개 세무서에 총 9500명의 기간제 근로자 실태확인원을 배치해 세무서 단위로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함께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청장은 “납세서비스·공정과세·세정효율화 등 국세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혁신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합리적 인사와 공정한 보상을 위해 8월 수시 승진에 이어 11월에도 대규모 정기 승진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으로 국세행정을 운영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국정감사)가 국세행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