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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2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2026년도 임시이사회 및 CTO평의회 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효 선임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과 전경란 동의대 총장이 부산과학기술협의회(협의회)의 당연직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김병진 부산앵커센터장은 감사로 새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2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2026년도 임시이사회 및 CTO평의회 총회’를 열고 당연직 이사와 감사 선임 건과 CTO평의회 신규 회원 가입 건 등 4개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는 전 시장을 대신해 오석근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이상천 동명대 총장 등이 자리했다. 또 이석희 부산교육대 총장 직무대리와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 관장, 정승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김병진 부산앵커센터장도 함께했다. CTO평의회에서는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 등 회원 12명이 참석했다.
이수태(파나시아 회장) CTO평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는 먼저 지난 7월 1일과 8월 20일 각각 취임한 전재수 시장과 전경란 동의대 총장의 당연직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부산시장과 시교육감, 대학총장, 국립부산과학관 등으로 구성되는 협의회의 당연직 이사는 정관상 그 직을 상실하면 후임자가 이사직을 계승하게 돼 있다. 이어 김 부산앵커센터장의 감사 선임과 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의 일반회원 가입 안건도 승인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2004년 협의회 출범 이후 범시민 운동을 주도하며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동남권원자력의원 유치를 추진해 온 역사를 되새겼다. 병상 축소 움직임 등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맞서 온전한 원자력병원으로 건립하는 데 주력한 과정을 되돌아봤다. 정 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의 의학적 역량과 AI 진단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는 협력체계를 협의회와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영역을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와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 등 2명의 CTO평의회 회원 가입 건도 승인됐다. 이에 따라 협의회의 CTO평의회 회원은 31명으로 늘어났다. CTO평의회 가입패와 환영 꽃다발을 받은 두 신임회원은 기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면서 협의회가 추구하는 과학꿈나무 육성과 과학기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