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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3.71포인트(1.82%) 내린 5580.09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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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내 주가 지수가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잇달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양 시장에서 나란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31초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72.60포인트(6.07%) 하락한 1123.40이었고, 코스닥150 현물 지수는 64.40포인트(5.43%) 내린 1120.28이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오전 10시 16분 19초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블루 웨이브)하면서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로 반도체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오후 2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39% 하락한 5377.56이고 코스닥 지수는 4.99% 내린 679.2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