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는 경남 하동의 명소를 찾을 때 기차를 이용하면 반값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대전사옥에서 하동을 비롯해 평창, 고창, 순창, 영암, 완도 등 6개 지자체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김태승 코레일 사장과 각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 감소 지역으로 가는 열차 승차권에 대해 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 명소 관람 혜택 등을 결합한 철도 여행상품이다. 코레일은 지난 2024년 8월 첫 협약 이후 현재 620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은 54만 명에 이른다.
하동 등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은 내달 선보인다. ‘코레일 톡’에서 왕복 승차권을 산 뒤 지정된 관광지 가운데 최소 1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 달에 구매 가격의 50%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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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경남 하동 등 전국 6개 지자체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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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한 지자체는 48곳으로 늘었다. 경남에서는 밀양과 하동 등 2곳이 포함됐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각 고장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여행상품”이라며 “전국 방방곡곡의 관광 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국민의 여행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