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달 13일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kakao)26)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40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2조867억 원으로 6.3%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11.5%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분기 영업이익은 6개 분기 연속 2000억 원을 웃돌았다.
플랫폼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별로 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2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카오톡 광고와 커머스 등을 포함한 톡비즈 매출은 6329억 원으로 12.7% 늘었다. 톡비즈 광고와 구독 매출은 3915억 원으로 11% 올랐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7%, 톡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35% 각각 성장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거래액은 2조3000억 원으로 13% 늘었고, 커머스 매출은 2413억 원으로 16% 증가했다. 특히 선물하기는 추석 성수기 효과와 자기 구매 확대에 힘입어 9월 역대 최고 월간 거래액을 기록했다.
3분기 자기 구매 고객 수와 거래액은 각각 23%, 33% 늘었다. 커머스 전체 거래액에서 자기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수준으로 확대됐다. 모빌리티와 페이 등을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은 6021억 원으로 20.9% 증가했다.
반면 콘텐츠 부문 매출은 8517억 원으로 5.6% 감소했다.
뮤직 매출은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와 대형 공연 감소로 10.1% 줄어든 5083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도 2006억 원으로 16.9% 감소했다. 미디어 매출은 1428억 원으로 49.1%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1조84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