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한국인만 20초



'한국인만 20초, 외국인은 20분' 이라는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한국인만 20초' 게시물 속에는 손 씻기 캠페인으로 제작된 공익광고 스티커가 담겨있다. 하지만 한국어와 영어 안내문이 사뭇 달라 보는 이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이 '한국인만 20초'로 불리는 이 스티커는 한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간 씻으세요.' 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그 밑에 영어로는 '비누로 손을 20분간 씻으세요(Wash your hands with soap for 20 minutes)' 라고 적어놔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20초 손 씻기'를 '20분 손 씻기'로 잘못 기재해 웃음을 샀다.



'한국인만 20초'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글도 알고 영어도 아는 외국인이 보면 민망하겠다", "20분 손 씻으면 이대로 하면 손바닥 벗겨지겠네.", "누가 번역했나.", "때 미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