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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농성 그린피스 활동가들 벌금형

  •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13-08-22 21:21:32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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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광안대교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며 원자력발전소 비상계획구역 확대를 요구(본지 지난달 10일 자 1면 등 보도)했던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 4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단독 사경화 판사는 2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그린피스 활동가 송준권(41)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같은 혐의의 외국인 활동가 3명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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