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호 예술원 회장이 한국 사회에서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젊음 숭상' 풍조를 지목해 눈길. 유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안국빌딩 W스테이지에서 가진 강연을 통해 "4·19 혁명 이후 학생운동사를 거치며 한국의 청년 학생은 은연중 '도덕적 순결의 상징'이자 '정의의 사도' 같은 이미지를 부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해. 그는 사회에 만연한 젊음 숭상 풍조가 일단의 청년파워 형성을 조장하는 등 젊음의 극단적 성향을 지나치게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