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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나님의 교회 불우이웃 위해 목도리 100개 만들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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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로부터 24일 목도리를 전달받은 즐거워하고 있다.(목도리)/진주 하나님의 교회 신도 제공
 
진주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목도리 뜨개질을 하고 있다.(뜨개질) /진주 하나님의 교회 신도 제공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진주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선교활동 외에도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

이 교회 신도들은 24일 진주시 성북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목도리 100개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진주 하나님의 교회 부녀부 소속 130명이 교육관에 모여 목도리 뜨개질을 하며 참여했다.

또 뜨개질을 위해 대구 서문시장에서 100만 원 상당의 실을 사 오기도 했고 삼삼오오 탁자에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며 정성을 담아 뜨개질을 했다.

이들은 100개의 포근한 목도리를 만들기 위해 교대를 하며 작업 능률을 올리기도 했다.

완성된 목도리는 신도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김경옥(83·진주시 계동) 씨는 "혼자 있다는 외로움에 추위가 더욱 춥게 느껴진다. 정성껏 만든 목도리를 하면 혼자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다. 평생 잊지 못할 값진 선물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봉건 목사는 "직접 만들어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은 만큼 홀로 사시며 외로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목도리를 보며 힘을 내는 등으로 행복한 이웃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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