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 경주서 진도 5.1과 5.8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진 피해 상황이 SNS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우선 경주시내 모 의류브랜드 상가의 진열창이 산산조각난 사진이 눈에 띈다. 상가 유리창은 완전히 무너져 실내로 들어가도 될 수 있을 정도다.

이어 네티즌들은 경주 소재 대학교 내 벽 일부가 무너져 내린 사진, 포항시내 인도가 파손된 사진 등을 빠르게 퍼뜨리며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정밀 분석 결과에 따라 여진 횟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아직 지진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동욱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