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불꽃축제 22일 개최될 예정이다.전민철 기자

2016 부산불꽃축제를 감상하려고 해상에 200척 이상의 배가 뜰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이번 광안리 등 주변 해상에 여객선 3척, 유람선 14척을 포함해 모두 200여 척의 선박이 밀집해 2016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경은 2016 부산불꽃축제 관람차 모인 선박끼리 접촉이나 충돌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우선 선박 톤수와 배 종류에 따라 5개 관람구역을 지정해 비슷한 규모의 선박을모아 불꽃축제를 감상하게 한다. 2016 부산불꽃축제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 1시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122구조대, 순찰정, 경비정등 함정 15척을 해상 관람구역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테트라포드, 방파제 등 주요 위험 육상 관람구역 6곳도 지정, 안전요원 85명을 배치해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편다.

해경은 수영만 요트 경기장 등 주요 선착장과 방파제 입구에서 야간 항해 장비가 없는 선박과 음주 운항 단속도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