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54분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불이 났다.
서구 암남동 물류센터 신축현장 화재. 부산지방소방본부 제공
공사장 내부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중이다. 용접작업을 하던 정모(58) 씨는 유독가스를 들이마시고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총면적 1434㎡의 신축 건물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 때문에 소방대원들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봉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