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 활용·특색있는 교육 결실
부산외국어대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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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외대가 운영하는 '멕시코 중간관리자 전문인력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참여한 학생과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
부산외대 측은 해외 동문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기업체 임직원을 특임교수로 임명해 국가별 해외 취업처를 꾸준히 확보했다. 글로벌 인재의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공공기관 및 해외기업 현장실습 파견 등의 득특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유효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취업자들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전담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필요하면 이 대학 관계자가 현지를 직접 방문해 해외 취업자들의 고충을 듣고 이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14 정부지원 해외취업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6 고용노동부장관상(해외취업담당자) 수상과 함께 2013년부터 3년 동안 해외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국내의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학생들의 현실적인 취업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의 해외취업 정책인 K-MOVE사업, 청해진대학사업 등을 확대 운영하고, 부산시의 청년 해외진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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