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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학교 자율감사관 전국 첫 공모

전문성·투명성 높이기 위해 학사·행정분야 각 30여 명 규모 외부전문가 26일까지 모집

  • 국제신문
  • 이종호 기자
  •  |  입력 : 2017-04-19 19:29:20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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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감사 외부 감사관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자율감사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감사반을 편성해 학교 업무 전반을 자율적으로 감사한 뒤 그 결과에 대해 처분, 개선 등을 이행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해당 학교 교직원 4~6명으로 구성한 '내부감사관'과 타 학교 교직원 2명을 '외부감사관'으로 위촉해 자율감사반을 시범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외부감사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외부감사관 공모 방식을 채택했다.

공모 외부 감사관은 학사 분야 30여 명, 행정 분야 30여 명 등 총 60여 명 규모다. 학사 분야 감사관은 전·현직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행정 분야 감사관은 전·현직 교육행정직 공무원과 법조인·공인회계사 등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오는 26일까지다. 희망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자율감사 학교를 지난해 11곳에서 올해 30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단설유치원까지 점차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학교자율감사를 시범 운영한 결과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 ▷교직원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 ▷자율적인 자기 업무 개선 등의 성과가 보인 것으로 교육청은 자체 평가했다.
도교육청 조재규 감사관은 "학교 자율 감사는 개인의 잘못을 따지는 기존 감사방식에서 탈피해 자율적인 예방과 개선에 중점을 두는 선진화된 감사의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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