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날 부산의 최고 기온은 24도로, 전국 최고기온 청주 29도에 비해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 1일 송정과 송도,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장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햇볕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선크림과 그늘을 만들 수 있는 챙이 긴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주말 나들이를 보다 안전하게 할 것.

송정과 송도, 해운대 해수욕장 외 다대포와 일광, 임랑, 광안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의 해수욕장은 광안리와 송도 해수욕장을 제외하곤 오는 8월 31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광안리와 송도 해수욕장은 9월 10일까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폐장시기가 늦다.

하지만 전국의 최대 피서지로 불리는 해운대의 경우, 주말이 시작된 토요일부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유아를 동반한 나들이객의 경우 인파에 휩쓸리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