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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향파 이주홍 선생 만난다

군, 11월까지 어린이문학관서 시화그리기·동시사진전 등 개최

  • 국제신문
  • 이민용 기자
  •  |  입력 : 2018-03-02 20:05:11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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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동문학가인 향파 이주홍 선생을 만나는 문학 프로그램이 경남 합천군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합천군은 2일 아동을 대상으로 ‘나는 병아리 문학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7, 8월 제외)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문학관 전시해설, 시화 그리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8일까지는 이주홍 선생 동시사진전인 ‘1983 현이네집’ 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1983년 발간된 동시사진 작품집 ‘현이네집’에 수록된 45점의 작품 중 20점을 엄선해 캔버스 액자로 제작, 전시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 이주홍 삼행시 짓기, 엽서 꾸미기, 필사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2011년 11월 개관한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은 합천 태생인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비 등 모두 20억 원을 들여 지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문학관이다.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김연희 학예사는 “시(詩)사진집이나 시화집은 가끔 출간되지만 동시와 사진이 만난 작품집은 거의 없는데 이번 기회에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는 그 시절의 감성을 느끼며 세대 간의 소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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