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부산SW교육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부산SW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중고생 대상 SW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31일부터는 초등학생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4일 열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QR코드를 통해 바로 프리뷰가 가능한 앱 개발 툴(Fuse) 활용법을 배웠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내 SW교육과정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주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센터는 27일부터 학교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음 달 3일부터는 교구 대여도 시작한다.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 박현준 과장은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SW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부산SW교육지원센터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