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6일 오후 2시 10분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진 이래 354일 만이다.

이날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법원 박근혜 1심서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선고,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뜨거운 눈물이 자꾸만 흘러 내린다. 장인장모인 박정희 대통령각하와 육영수 영부인은 흉탄에 잃었고 처형인 박근혜 대통령은 공개 인민재판에서 잃었다. 정치재판에선 유죄지만 진실재판에선 무죄”라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