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2018 6월 모의고사)가 7일 치러진 뒤 난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 6월 모의고사 치르는 학생들.연합뉴스

전문가들은 이번 6월 모의고사가 국어, 수학 영역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6월 모의고사에 비해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영어는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 영역의 경우 지문이 어렵지 않고 문제가 기존 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수학 가형과 나형은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항이 다수 출제돼 전체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영어 영역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변별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업체들은 평가 후 체감 등급컷을 공개했다. 메가스터디는 △국어 1등급 93점, 2등급 86점 △수학(가) 1등급 84점, 2등급 76점 △수학(나) 1등급 92점, 2등급 84점으로 공개했다.

이투스는 △국어 1등급이 91점, 2등급은 83점 △수학(가) 1등급 84점, 2등급 78점 △수학(나) 1등급 88점, 2등급 81점으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