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토익을 주관하는 YBM은 28일 오전 6시 지난 17일 치러졌던 토익 시험 성적을 발표했다.

토익 성적 발표 홈페이지 화면. YBM.

YBM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17일 치러진 토익 정기 시험 평균 성적은 684.19점이다.

시험 평균 성적은 연령·성별·지역별로 평균 성적에서 차이를 보였다.

먼저 미성년 학생들과 성인들 사이 평균점수 차이가 있었다. 미성년 학생들의 경우 듣기 평가 평균 점수는 362.73점 독해 평가 평균 점수는 297.73점으로 660.46점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성인들의 경우 듣기 377.09점 독해 316.16점 평균 693.24점으로 집계돼 미성년 학생들보다 높았다.

연령대 별로 비교하면 26살부터 30세까지의 구간에서 평균 713.18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20살 응시자는 582.5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92.23점을 기록해 675.76점으로 집계된 남성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734.39점을 기록한 서울이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경북이 595.37점으로 가장 점수가 낮았다.

오는 30일 토요일에 치러지는 토익 시험은 다음달 12일 오전 6시에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토익 성적 확인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익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