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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던 80대 택시에 치어 사망

  • 국제신문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18-08-10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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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0시30분 부산 동구 부산진역에서에서 좌천교차로 방면 편도 4차로 1차로에서 A(86) 씨가 차에 치어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 씨가 국민은행 부산진지점에서 왕복 8차선 차도를 무단횡단하던 중 도로 중앙의 폭 1m가량 화단을 넘어 반대편 차로로 진입했고,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택시(운전자 박모·61)가 A 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두 사람은 모두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으며 택시 또한 신호 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다만 택시가 시속 100㎞ 안팎의 빠른 속도로 운행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인근 횡단보도에서 1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A 씨가 무단횡단을 하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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