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8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에서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초대해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도우미 봉사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이번 간담회는 부산외대 사회봉사센터와 다문화사업단, 대학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다문화가정 부모 약 30여명과 자녀 40여명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7년 3월에 2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38명의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다문화사업단장 권오경 교수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외대가 다문화 공동체를 구축하고, 다문화 가정이 사회에 적응하는데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