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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공룡박물관, 고향 같은 학동돌담길

근처 가볼 만한 곳

  • 박현철 기자
  •  |   입력 : 2018-09-30 18:43:5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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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 군립공원 안에 있는 ‘공룡박물관’은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 박물관이다. 공룡이 번성했던 백악기의 실물 공룡 화석, 고생물 화석,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재현한 공룡조형물 등이 전시돼 있다.
상족암 군립공원 내 공룡박물관.
공룡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만족시켜줄 만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공룡체험장에서는 공룡치즈·공룡피자·공룡쿠키·공룡비누·석고공룡·공룡필통 만들기, 공룡탁본 찍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공룡을 화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야외 공룡공원에는 세계 최대 높이(24m)의 공룡탑을 비롯해 10여 점의 공룡 조형물, 공룡 놀이터, 꽃동산, 편백나무 숲, 소동물원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인근 학동마을을 권한다.오랜 세월 겹겹이 쌓인 학동마을의 돌담길은 탐방객들에게 고향집에 들린 것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분주함에 익숙해진 도회지 일상과는 다른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다. 돌담길은 인근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 돌(판석두께 2~5㎝)과 황토를 섞어 쌓았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돌 덩이에서 300년의 세월과 고단함이 묻어난다. 돌과 황토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이 마을은 2006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 258호로 등재됐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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