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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다변화 용역 월내 완료, 부산시 청정수자원 확보 잰걸음

13개 방안 실효성 여부 확인…시민 대상 설문 조사도 실시, 구체적 안 내달 환경부 전달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8-10-11 19:13:28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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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한 가운데 부산시가 청정 상수원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부산시는 늦어도 다음 달 말께 청정상수원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애초 내년 1월께로 예정돼 있던 ‘수자원 확보방안 조사’ 용역 완료기간을 이달 말로 당긴다. 이 용역은 ▷황강·낙동강 합류부 취수장 신설 ▷인공습지 ▷인공함양 등 크게 13개에 달하는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시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안을 제외하고 5, 6개에 집중해 결과를 받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달 하순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수돗물이 생활에 필수요소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차원이다. 특히 여러 청정 상수원 확보 방안 중에는 수도료 인상이 불가피한 것도 있어 이에 대한 시민의 호불호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시는 용역 결과와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중순께 청정 상수원 확보를 위한 방안을 결정하고 실행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발걸음이 빨라진 이유는 환경부가 올 연말께 부산 경남 광역상수원 방안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다. 시는 환경부가 방안을 확정하기 전 지역의 뜻을 전달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설득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겠다는 포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하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중구난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추진력이 떨어졌던 부분이 있었다”며 “용역 결과와 시민 의견 등을 종합해 시민이 원하는 청정 상수원 확보안을 마련하고 실현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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