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와 호메르스호텔에서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산외대 동문을 초청해 ‘제2회 BUFS 한상대회’를 개최한다.

BUFS 한상대회(Global Business Convention)란 세계 각지의 해외 동문과 국내 동문이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재학생들과 국내외 동문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해외 취·창업 기회를 개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언어를 넘어 세계로, 동문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7개국에서 20여 명, 국내 50여 명의 부산외대 출신의 경영인들이 참가한다.

‘지구촌 캠퍼스’를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외대는 이번 한상대회를 계기로 동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지역사회에도 부산외대가 가진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스타스콥 C.C.에서 김진수 총동문회장(엔에이골프 대표) 초청 기념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대회사(정기영 부산외대 총장) △환영사(김진수 총동문회장) △축사(정일수 AMP 총동문회장) △기조 강연(박재호 국회의원) △자랑스러운 외성 기업상(수상기업 :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둘째 날에는 부산외대 캠퍼스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글로벌 비즈니스 오피스 개소식 △국내외 동문 특강 △국가별 간담회가 진행되고,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기조연설(정기영 부산외대 총장) △국가별 동문 현황 소개 △BUFS 지구촌 캠퍼스 조성을 위한 선서식 △자랑스러운 외성 경영인상(수상자 : PT. ASIA CHEMICAL INDUSTRY 윤범수 대표이사)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대회장인 정기영 총장은 “두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대회는 BUFS 글로벌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국내외 동문 경영인과 동반기업 경영인, 동문과 재학생 간의 유용한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회를 통해 동문 교류 활성화, 취업 시장의 확보, 취·창업에 유용한 정보 교류 등 지구촌 캠퍼스 조성에 기여하는 BUFS 동문 한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