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와 호메르스호텔에서 ‘제2회 BUFS 한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외국어대학교)

이번 행사에는 부산외대 정기영 총장을 비롯해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 PT.ASIA CHEMICAL INDUSTRY 윤범수 대표, 호메르스호텔 이충권 대표이사 등 국내외 동문 90여명과 재학생 300여명, 학교 관계자 20명 등 총 410여명이 참석해 ‘BUFS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번 한상대회에 참여한 부산외대 해외 동문들은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을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일본 ▲중국 등 6개 국가별로 해외 동문 특강을 개최해 재학생들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조언하며,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들 해외 동문들은 각 국가별로 현지 특임교수로 임명되어 앞으로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취업 동향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때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수상자를 비롯해 국내외 동문회에서는 ‘BUFS 지구촌 캠퍼스 조성’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김주희 학생(동남아창의융합학부 1학년)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게 지금 내가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수업에서 배우지 못한 소중하고 유익한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BUFS 한상대회(Global Business Convention)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세계 각지의 해외 동문과 국내 동문이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재학생들과 국내외 동문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해외 취·창업 기회를 개발, 확대하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