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조선일보 손녀

조선일보 손녀가 수행기사에게 갑질과 폭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인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이 등장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선일보 손녀.. 어떻게 집에서 무슨 교육을 하기에 벌써 초등학생이 어른들을 개돼지로 보는지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어 글쓴이는 “더군다나 백 번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자기 잘못은 모르고 오히려 권력과 돈으로 피해자를 또 다시 짖이기려 할까요”라며 “조선일보를 엄중하게 처벌해주세요”라고 청원했다.

한편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이자 방정오의 딸은 10살인 초등학생으로, 수행기사에게 “아저씨가 죽었으면 좋겠다”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