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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 파업, 부산시 ‘만반의 대비’…전세버스 300대 무료 이용

  • 국제신문
  •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  |  입력 : 2019-05-14 1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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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버스 파업을 대비하고 있다.

버스 노조 파업을 이틀 앞둔 13일 부산 연제구의 한 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인상 등 중앙정부 책임을 요구하는 게시물을 단 채 정차해 있다. 김종진 기자
14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오거돈 시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구군, 버스조합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시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가면 전세버스 300대와 시 및 산하기관, 경찰청, 군부대 등에서 보유한 버스를 도시철도나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의 출퇴근 시간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운행도 평소보다 10% 증편한다. 택시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도 벌인다.

각 기관 및 단체 등에 등교 및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노선도 및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시민 대처 요령을 배포할 방침이다. 그리고 시 대응상황과 비상수송계획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한다.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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