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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입법정책담당관 선발 난항

시의회 활동 지원 개방형 직위, 적임자 찾지 못해 4번째 공고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19-06-16 19:11:37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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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려고 입법정책담당관(4급 서기관)을 개방형 직위로 바꾸고 선발에 나섰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4차례나 재공고를 하는 등 심사숙고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의회가 올해부터 입법정책연구위원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입법정책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변경해 선발 절차를 밟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입법정책담당관은 같은 직급의 일반 공무원이 맡아왔다.

이와 함께 시는 입법정책담당관실 소속 입법정책 담당(5급 사무관)도 기존 일반 공무원 대신 5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을 뽑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회 활동 지원을 위해서 입법정책연구위원 역할을 할 6급 주무관 4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입법정책담당관 선발 공고는 지난 1월 22일 처음했다. 그러나 적임자를 찾이 못해 지난달 31일 4번째 공고를 냈다. 이번 4차 공고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다. 1차 공고에서는 6명, 2차에서 12명, 3차에서 6명이 원서를 냈다. 그러나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선발시험 위원회는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은 개방형으로 바뀐 뒤인 올해 1월부터 6개월 가량 공석 상태다. 시는 또 행정자치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할 6급 상당 임기제 입법정책연구위원 2명도 지난 4일 2번째 공고를 했다. 1차에서 각각 5명이 신청해 경쟁했지만 역시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않았다. 반면 입법정책담당관실 입법정책 담당 1명, 의회운영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입법정책 연구위원 2명은 뽑았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급하다고 대충 뽑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발시험위원회가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나올 때까지 계속 재공고하겠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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