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마을사업,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확정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제4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국가예산 지원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국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거제4동 해맞이마을사업의 국가예산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9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재생뉴딜 주거지 지원형 부문’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구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공청회 개최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 왔다.

이번 해맞이마을사업 계획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거제4동 해맞이마을사업에 국·시·구비, 기금 등을 포함한 총 2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노후불량주택 정비 △커뮤니티센터 조성 △빈집 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소방도로 및 공영주차장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등 생활기반개선 사업 △복합청사 및 연꽃센터 조성 △상상놀이터 및 커뮤니티가든 △주민아카데미 시행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3개 부문에 대한 11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구와 주민이 협력해서 거제4동 해맞이마을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상의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