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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단장면 주말 ‘대추축제’…전국 최대 산지 놀러 오이소

19·20일 백중놀이·가요제 개최, 대추목걸이 제작 등 체험 가능해

  • 국제신문
  • 박동필 기자
  •  |  입력 : 2019-10-16 19:59:51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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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강 오디세이’ 공연도 열려

전국에서 가장 큰 대추 산지인 경남 밀양에서 ‘밀양 대추’의 효능을 알리는 축제가 막을 올린다.
16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농민이 탐스럽게 여문 대추를 선별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19, 20일 대추 주산지인 단장면의 체육공원 일원에서 밀양 대추를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제12회 밀양 대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밀양백중놀이(중요무형문화재 68호)·법흥상원놀이(경남무형문화재 제16호), 초청가수 공연, 2019 대추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추 정량달기,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 목걸이 만들기 등도 준비했다.

밀양산 대추는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한다. 또 400년 전부터 대추를 재배해온 이곳은 우리나라 대추 시배지로 불린다. 밀양 대추는 재약산과 천황산 등 영남알프스권의 맑은 공기와 계곡 특유의 기온 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씨알이 굵어 명품으로 통한다. 대추는 한약재로 공급되고 건강식품이나 빵 등 대추를 사용한 가공식품도 잇따라 개발돼 주민 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

대추 축제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인 밀양강 오디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18~19일)’ 공연도 열려 올해는 방문객이 예년보다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세이 공연은 최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일정이 취소됐다가 다시 열린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8, 9월 성숙기에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재배된 우리 고장 대추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탐방객이 많이 찾아와 농민에게 힘이 되어주고 영남알프스권역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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