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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태원 클럽 관련자 40명…“‘용인 확진자’ 같은 클럽 방문 9명”

  • 국제신문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5-11 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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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관련자가 40명이 발생했다.

11일 부산시 코로나19현황 보고에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관련자가 40명이 발생했고 이 중 37명이 검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부산 방문한 대구확진자가 지난 18일 들렀던 서면의 한 클럽. 김종진 기자 kjj1761@
이어 그는 “이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나머지 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검사가 시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클럽 방문자가 20~30대 젊은 층이 많아 조용한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시 보건당국은 우려했다.

이에 안 과장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모든 분들은 상당과 검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 과장은 “부산시는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불필요한 유언비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럽 방문자들이 개인 신상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 검사를 하지 않을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에서 는 용인 66번 확진자 접촉자 중 연락이 되지 않는 인원은 아직 없다고 안 과장은 설명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능동감시와 자가격리 기준에 대해 안 과장은 “이태원 클럽 방문한 모든 분은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능동감시 대상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는 이태원 관련자 40명 중 9명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클럽에 방문한 사람이다. 그 외 31명은 다른 클럽을 방문해 능동감시 대상자로 검사를 시행했다고 시 보건당국은 전했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부산 클럽 방문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부산 클럽 방문자 밀접 접촉자는 129명이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354명이다. 최종 연락되지 않았던 인원은 8명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안 과장은 설명했다.

이병문 보건위생과장 “유흥주점 중 클럽 등에 대해 오늘 오후 감염병 회의를 거쳐 영업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콜라텍, 감성주점 등 신체 접촉이 많은 80여 개 업소에 대해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이날 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138명을 유지했다.

이 중 122명은 완치했고 입원환자는 다른 지역 전원 환자 4명을 포함해 총 17명이다. 17명 중 14명은 부산의료원에 3명은 부산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 요양병원에서 전원된 환자 1명이 이날 추가 퇴원한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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