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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창원 잇는 명품 둘레길 완성

우곡지 옆 기존 포장길 활용한 서천마을~외단계마을 800m

  • 국제신문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5-14 20:20:14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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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관 좋은 데크로드와 이어져
- 봉하마을 연계 새 명소 기대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시원한 농업용 저수지를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고 콧노래를 부르며 거닐 수 있는 명품 둘레길이 만들어졌다. 주변지역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진영역사공원 등이 있어 시민 힐링 시설이자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최근 완공된 진영 우동누리길 전경.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진영읍 우동리 우곡저수지 주변의 기존 포장길을 활용한 800m 길이의 진영 우동누리길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누리길은 김해시 진영읍 서천마을~창원시 동읍 창원외단계마을을 잇는다.

시는 6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우동누리길 조성 공사에 들어가 최근 마무리했다. 55m 목교와 안전펜스 416m, 인명구조함 5개소, 돌계단 1개소, 정자 3개소, 벤치 8개소, 야외운동기구 6개소 등 다양한 휴식시설을 갖췄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의 2018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받게 됐다. 누리길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10년간 점유료를 내고 사용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

이 길은 창원시에서 설치한 우곡지 데크로드(682m)와 이어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명품길이 될 전망이다. 우곡저수지는 행정구역상 진영읍 우동리에 속하지만 상류는 창원시에 속한다. 우곡저수지는 주변 들녘에 물을 보내는 농업용 저수지다.

시는 우동누리길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옛 진영역을 새롭게 단장한 진영역사공원과 연계해 진영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풍부한 녹지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진영 우동누리길을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 멋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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