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C 크리에이트 최우수상 방사선과1 강혜린, 장려상 간호학과3 김하경 ▲자기주도학습 에세이 우수상 사회복지과 김보경, 장려상 간호학과3 윤성빈 (좌측에서부터)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강혜린 씨를 비롯한 학생 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재택수업 중인 전문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재택학습방법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UCC 크리에이트’ 및 ‘자기주도학습 에세이’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UCC의 경우 59개 대학에서 252건의 작품이, 자기주도학습 에세이의 경우 71개 대학에서 99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25일 협의회는 2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경진대회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방사선과1 강혜린(28), 간호학과3 김하경(21) 씨가 UCC 크리에이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사회복지과1 김보경(20), 간호학과3 윤성빈(23)씨가 자기주도학습 에세이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혜린 씨는 “연이은 대면수업 연기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저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 공유하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채영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수상작은 자기만의 학습법을 바탕으로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낸 작품들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에도 불구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통해 수업을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라며 “센터에서는 앞으로 남은 1학기 학사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수업콘텐츠 개발, 학습법 특강, 전공과목 멘토링 등의 교수학습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