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2동, 지구별 공동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영도구 영선2동은 지난 6월 5일 유한여객기사봉사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구별 공동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9명이 참여하여 5평 남짓의 원룸형 방안에 가득 쌓여진 오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역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동욱 영선2동장은 “대상자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함께 봉사에 앞장서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별 공동사례관리는 남항동, 영선1·2동, 신선동,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노인복지관등 민·관 기관이 참석하여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동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및 사후관리를 하는 영도구 내 사례관리 사업이다.



영도구, 드론을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체내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도 나무 내부에 침입한 후 급속도로 증식해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이번 방제는 매개충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이뤄진다.

드론방제는 지난해 영도구에 시범사업으로 도입되어 올해는 방제지역을 2배로 확대하여 지난 6월 8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40ha씩 3회에 걸쳐 120ha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상목의 10m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기존 항공방제에서 문제가 있던 약제비산을 최소화 하는 이점이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의 숲을 지키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뿐만 아니라 산불감시 등 산림보호 분야에도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도구,『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무상 철거사업 추진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장기간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에 대해 건물주 및 건물관리인의 동의를 받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영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관리자가 없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간판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추락위험이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영도구는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인 없이 방치되어 안전상 문제가 있고 노후화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에 대해 철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이 할 수 있으며, 영도구청 건축과 광고물팀으로 간판철거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위험간판 철거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도구보건소,‘구강보건의 날’맞이 구강건강 증진 캠페인 진행

영도구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지난 6월 9일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구치(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로 표현하여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구강질환의 경우 다른 질환에 비해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개개인이 느끼는 치료비 부담감이 크고, 한번 손상된 치아는 다시 재생되지 않으므로 평상시 예방 차원의 구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도구청 영마루에서 진행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칫솔, 불소양치용액, 구강건강관리 안내서를 배부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휴대용 손소독제도 제공되었다.

이 외에도 ‘구강보건의 날’이 속한 한 주 동안 관내 동삼1·3동, 봉래2동에 있는 마을건강센터 방문 주민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구강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칫솔 및 불소양치용액을 나누며 구강보건 사업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제공 △틀니 세척 및 소독 △구취 및 구강점막 수분 측정 △입속 세균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절영상공인연합회, 영도구 재난 긴급생활지원금 기부

절영상공인연합회(회장 장진국)는 6월 10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도구에서 지급한 재난 긴급생활지원금(구민 1인당 5만원)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대응 및 후유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진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절영상공인연합회는 1997년 5월 29일 설립되어 영도 지역 상공인들 간 친목 도모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