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 거주하는 A(52·여)씨는 전날 덕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보건당국은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지난 6월 24일 이후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파워공인중개사 사무실 방문자는 보건소로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시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A씨는 원광대학병원 음압 병동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행동 지침>

■ 모임·외식·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하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으면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제외하고 외출 자제하기

■ 악수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2미터 건강거리 두기

■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 매일 주변환경 소독하고 환기하기

김진희 인턴기자